코인 용어 사전

거래 수수료

코인 거래 수수료 · 매매 수수료 · 메이커·테이커 수수료 · 트레이딩 수수료

한 줄 뜻

코인을 사고팔 때 주문이 체결될 때마다 거래소가 체결 금액의 일정 비율(%)만큼 받아 가는 비용이에요.

쉬운 설명

거래 수수료는 거래소에서 주문이 체결될 때마다 내는 비용이에요. 보통 체결 금액에 정해진 비율(수수료율)을 곱해서 계산하고, 살 때와 팔 때 따로 붙어요. 그래서 한 번 사고 한 번 팔면 수수료를 두 번 내게 돼요. 주문을 넣어 두기만 하고 체결되지 않으면 수수료는 나가지 않고, 일부만 체결되면 체결된 만큼만 내요. 코인을 다른 거래소나 지갑으로 보낼 때 드는 출금 수수료는 이것과 다른 별도의 비용이에요.

많은 거래소가 주문이 체결되는 방식에 따라 수수료를 나눠 받아요. 호가창에 걸어 두었다가 나중에 다른 사람의 주문과 만나 체결된 주문을 '메이커'(호가를 만들어 주는 쪽), 이미 걸려 있던 주문을 바로 체결시킨 주문을 '테이커'(호가를 가져가는 쪽)라고 해요. 시장가 주문은 항상 테이커이고, 지정가 주문도 지금 나와 있는 호가에 바로 닿으면 테이커가 돼요. 호가창을 두껍게 해 주는 메이커를 더 싸게 받거나 오히려 보상(리워드)을 주는 거래소가 많고, 메이커와 테이커에 같은 요율을 받는 거래소나 마켓도 있어요.

수수료율은 거래소, 마켓(원화·BTC·USDT), 회원 등급, 이벤트에 따라 달라요. 해외 거래소는 최근 30일 거래량 등에 따라 요율을 낮춰 주는 등급(VIP)제를 두는 경우가 많고, 바이낸스는 자체 코인(BNB)으로 수수료를 내면 할인해 줘요. 국내 거래소는 수수료 쿠폰을 주거나 특정 마켓·코인의 수수료를 면제하는 이벤트를 자주 열어요. 2026년 8월에는 국내 거래소 몇 곳이 원화 마켓 수수료를 1년간 면제하거나 0%로 낮추는 이벤트를 잇달아 내놓기도 했어요. 요율이 이렇게 자주 바뀌어서 이 글에서는 거래소별 요율을 적지 않아요. 거래하기 전에 거래소의 수수료 안내 페이지와 공지를 꼭 확인하세요.

수수료를 무엇으로 내는지도 거래소마다 달라요. 업비트 원화 마켓에서 살 때는 주문 금액에 수수료가 더해져 나가기 때문에 주문 금액보다 수수료만큼 원화가 더 있어야 하고, 팔 때는 받을 원화에서 수수료만큼 빠져요. 바이낸스 현물은 받는 자산에서 수수료를 떼요. 예를 들어 USDT로 비트코인을 사면 받는 비트코인이 수수료만큼 줄어요(BNB로 내는 기능을 켜 두면 BNB에서 빠져요). 해외에서 산 코인을 국내로 보내려고 보면 생각했던 수량보다 조금 적게 남아 있는 이유가 이거예요.

수수료율은 작아 보여도 거래 횟수만큼 쌓여요. 사고팔 때마다 붙으니 짧은 시간에 여러 번 사고파는 단타일수록 원금 대비 비용이 빠르게 커져요. 레버리지를 쓰는 선물 거래는 내가 넣은 돈이 아니라 포지션 전체 금액에 수수료가 붙어서, 원금 대비 부담이 레버리지 배수만큼 커져요. 거래 수수료는 가격이 어떻게 움직이든 확실히 나가는 비용이라, 기대하는 이익이 작은 거래일수록 수수료가 차지하는 비중이 커요.

김프 차익거래에서는 해외 거래소에서 코인을 살 때와 국내 거래소에서 팔 때 거래 수수료가 붙고, 국내에서 테더(USDT)를 사서 해외로 보내 달러를 마련한다면 그때도 한 번 더 붙어요. 화면에 보이는 김프가 이 수수료들의 합보다 작으면 다른 비용을 따지기도 전에 남는 돈이 없어요. 역프일 때 국내에서 사서 해외에서 파는 경우도 똑같이 양쪽에서 수수료가 나가요. 그래서 김프를 볼 때는 '수수료를 빼고도 남는지'를 먼저 따져야 해요.

코인가자 김프 계산기는 해외 거래소에서 살 때의 거래 수수료, 출금 수수료, 국내 거래소에서 팔 때의 거래 수수료, 호가 차이를 빼고 실제로 남는 금액을 보여 줘요. 거래 수수료는 거래소 공식 요율을 정리한 표의 기본 요율로 계산하고 쿠폰 할인은 반영하지 않아서, 이벤트로 수수료가 면제되는 동안에는 실제 결과가 계산기보다 조금 나을 수 있어요. 코인별 김프 순위에 나오는 김프는 수수료를 빼기 전의 가격 차이예요.

예시

해외 거래소 비트코인 70,000달러 × 환율 1,400원 = 9,800만 원, 국내 9,898만 원 → 김프 +1.00%

해외에서 7,000 USDT(980만 원어치)로 0.1개를 사고 수수료 0.10%(예시 요율)를 받는 코인에서 떼면 → 0.1 × (1 − 0.001) = 0.0999개

국내에서 0.0999개를 9,898만 원에 팔면 9,888,102원 → 수수료 0.05%(예시 요율) 4,944원을 빼고 988만 3,158원

남는 돈 = 9,883,158 − 9,800,000 = 8만 3,158원 (+0.85%) → 김프로 보이던 9만 8,000원 중 1만 4,842원이 거래 수수료로 나가요

김프가 약 +0.15%보다 작으면 거래 수수료만으로 남는 돈이 없어요 (출금 수수료·호가 차이·달러 마련 비용은 아직 빼지 않았어요)

같은 0.05%라도 1,000만 원을 하루 10번 사고팔면 수수료 20번 → 10만 원 (원금의 1.00%)

※ 이해를 돕기 위한 예시 숫자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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