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 용어 사전

출금 주소 등록

출금주소 등록 · 출금 주소 관리 · 출금주소 관리 · 출금 화이트리스트 · 화이트리스트 · 출금 주소록 · 개인지갑 등록 · 개인 지갑 주소 등록 · 외부 지갑 등록 · Withdrawal Address Whitelist · Address Whitelist · Address Book

한 줄 뜻

거래소에서 코인을 내보내기 전에 받을 주소와 그 주인(거래소 계정인지 본인 지갑인지)을 미리 등록하고 확인받는 절차로, 국내 거래소에서는 사실상 필수예요.

쉬운 설명

출금 주소 등록은 코인을 보낼 주소를 미리 거래소에 등록해 두고, 등록한 주소로만 출금할 수 있게 하는 방식이에요. 해외 거래소에서는 보안 기능의 하나로 '출금 화이트리스트(허용 주소 목록)'를 켜고 끌 수 있게 하는 곳이 많아요. 켜 두면 누군가 계정에 들어오더라도 자기 주소로 코인을 바로 빼 가기 어렵기 때문이에요. 국내 거래소에서는 이것이 고를 수 있는 기능이라기보다 사실상 거쳐야 하는 절차예요. 받는 곳이 어느 거래소의 누구인지, 본인 지갑이 맞는지를 확인해야 하는 규제 때문이에요.

그 규제가 트래블룰이에요. 특정금융정보법에 따라 2022년 3월부터 국내 거래소는 100만 원 이상의 코인을 다른 거래소로 보낼 때 보내는 사람과 받는 사람의 정보를 받는 거래소에 함께 넘겨야 해요. 그러려면 출금 전에 받는 곳이 어디이고 받는 사람이 누구인지 알아야 해서, 거래소는 출금 주소를 등록하게 하고 확인을 거쳐요. 받는 곳이 트래블룰로 연동된 거래소라면 그 거래소에서 받는 사람 정보가 맞는지 확인하고, 개인 지갑이라면 본인 소유인지 확인받는 식이에요. 연동되지 않은 해외 거래소로는 출금이 막히거나 따로 확인을 거쳐야 할 수 있어요.

100만 원 미만도 이제는 등록이 필요해요. 업비트는 2025년 2월 13일부터, 빗썸은 2025년 4월 1일부터 입금처가 확인되지 않은 100만 원 미만 출금을 막아, 트래블룰로 연동된 거래소 주소나 미리 등록해 본인 확인을 마친 주소로만 보낼 수 있게 했어요. 그전에는 100만 원 아래로 나눠 보내면 확인 없이 개인 지갑이나 해외로 보낼 수 있어서 이런 '쪼개기 송금'이 문제로 지적됐어요.

등록 방법은 거래소마다 달라요. 보통 출금 주소 관리 메뉴에서 코인과 네트워크, 주소(필요하면 메모·태그)를 넣고, 받는 곳이 거래소인지 개인 지갑인지 고른 뒤 추가 인증을 거쳐요. 개인 지갑은 거래소가 정한 방법으로 본인 소유를 증명해야 하는데, 지원하는 지갑 종류와 증명 방법은 거래소마다 다르고 자주 바뀌어요. 같은 코인이라도 네트워크마다 주소를 따로 등록해야 하는 경우가 있고, 확인에 시간이 걸리거나 등록이 거절될 수도 있어요. 정확한 절차는 각 거래소의 출금 주소 등록 안내와 공지를 확인하세요.

출금 주소 등록은 내 코인을 지키는 장치이기도 해요. 누군가 내 계정에 로그인하더라도 등록되지 않은 주소로는 바로 출금할 수 없고, 새 주소를 등록하려면 추가 인증을 거쳐야 하니까요. 그래서 '보안 점검', '수익 인출', '계정 보호' 같은 핑계로 남이 알려 준 주소를 내 출금 주소로 등록하라고 하거나 원격 제어 앱 설치를 요구한다면 사기를 의심해야 해요. 등록 과정에서도 거래소는 시드 문구를 요구하지 않아요. 그리고 등록된 주소라도 그 주소가 맞는지는 내가 확인해야 해요. 처음부터 잘못된 주소를 등록하면 그 주소로 보낸 코인은 오입금이 돼요.

규칙은 더 엄격해질 예정이에요. 2026년 8월 11일 국무회의를 통과한 특정금융정보법 시행령 개정안은 트래블룰의 100만 원 기준을 없애 금액과 상관없이 모든 전송에 적용하고, 해외 거래소·개인 지갑과의 전송을 상대방의 위험도에 따라 나눠요. 위험도가 낮은 해외 거래소로의 이전은 허용되고, 그 밖의 해외 거래소와 개인 지갑은 보내는 사람과 받는 사람이 같을 때, 곧 본인 계정·본인 지갑일 때만 허용되며, 고위험으로 분류된 곳과의 거래는 금지되는 방향이에요. 공포 6개월 뒤인 2027년 초부터 시행될 예정이에요. 또 2026년 12월 3일 시행 예정인 개정 외국환거래법에 맞춰, 국내 거래소와 해외 거래소·개인 지갑 사이의 이전 내역을 한국은행 외환전산망에 통보하게 하는 시행령 개정안이 2026년 10월 입법예고됐어요. 이 글은 2026년 11월 초 기준의 일반적인 정보이고 법률 조언이 아니니, 실제 적용 시점과 방법은 거래소 공지와 공식 발표로 확인하세요.

김프 차익거래에서는 해외 거래소 계정 주소를 미리 등록하고 확인해 두지 않으면, 김프가 벌어진 순간에 바로 코인을 보낼 수 없어요. 등록과 확인을 기다리는 사이 김프는 줄어들 수 있어요. 받는 해외 거래소가 국내 거래소의 트래블룰 연동 목록에 있는지에 따라 보낼 수 있는 곳 자체가 정해지기도 해요. 이런 절차 때문에 국내외 사이의 코인 이동이 느리고 번거로워지고, 이것이 김프가 바로 사라지지 않고 이어지는 이유 가운데 하나로 꼽혀요.

코인가자는 출금 주소를 다루지 않지만, 거래소 공지 모음에서 4개 거래소의 공지를 모아 출금 정책이나 트래블룰 연동 변경 공지를 확인할 수 있고, 거래소 입출금 중단 현황에서 그 코인의 출금이 열려 있는지 볼 수 있어요. 김프 계산기는 출금 수수료까지 빼고 실제로 남는 금액을 계산해 줘요.

예시

테더가 1,400원일 때 트래블룰 기준 100만 원 → 1,000,000 ÷ 1,400 = 약 714.29 USDT

700 USDT(98만 원) 출금 → 100만 원 미만이지만 업비트에서는 2025년 2월 13일부터 등록·확인된 주소나 트래블룰 연동 거래소로만 보낼 수 있어요

800 USDT(112만 원) 출금 → 100만 원 이상이라 보내는 사람·받는 사람 정보가 받는 거래소로 함께 넘어가요 (트래블룰)

300만 원을 99만 원 × 3번 + 3만 원으로 쪼개도 → 등록·확인되지 않은 주소로는 한 번도 보낼 수 없고, 시행령 개정안이 시행되면 금액과 상관없이 모두 트래블룰 대상이에요

김프 +3.00%에 1,000만 원을 옮기려다 주소 등록을 기다리는 사이 김프가 +1.00%로 줄면 → 기대 차익 30만 원 → 10만 원

※ 이해를 돕기 위한 예시 숫자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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