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주의 종목
투자주의 · 주의 종목 · 시장 경보 · 가상자산 경보
가격·거래량·입금량이 갑자기 크게 움직이거나 해외 시세와 크게 벌어지는 등 거래 흐름에 이상 신호가 잡힌 코인에, 거래소가 일정 기간 붙이는 단기 경보예요.
쉬운 설명
투자주의 종목은 거래 화면에 '주의' 같은 표시가 붙은 코인이에요. 거래소가 '지금 이 코인의 거래 흐름이 평소와 많이 다르니 조심하라'고 알리는 단기 경보예요. 거래지원을 계속할지 심사하는 '유의 종목'과는 전혀 다른 제도라서, 경보가 붙었다고 상장폐지 심사가 시작되는 것은 아니고 정해진 기간이 지나면 풀리는 경우가 많아요. 거래소마다 '주의 종목', '투자주의', '가상자산 경보' 등으로 부르는 이름이 조금씩 달라요.
이 제도는 국내 원화 거래소들의 협의체 DAXA(닥사)가 2023년 7월 4일부터 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지금의 디지털엑스)·고팍스에서 함께 시작한 '가상자산 경보제'에서 나왔어요. 경보 유형은 다섯 가지예요. 최근 24시간 동안 가격이 급등하거나 급락한 '가격 급등락', 최근 1~10일 사이 거래량이 갑자기 늘어난 '거래량 급등', 같은 기간 거래소로 들어오는 입금량이 갑자기 늘어난 '입금량 급등', 거래소 가격이 코인마켓캡의 글로벌 시세와 크게 벌어진 '가격 차이', 최근 24시간 동안 소수 계정이 매수·매도에 크게 관여한 '소수 계정 거래 집중'이에요.
도입할 때는 경보를 거래 화면에 최대 24시간 보여 주기로 하고, 구체적인 수치와 예외는 거래소별·코인별 거래량 차이 등을 고려해 각 거래소가 정하게 했어요. 그래서 같은 코인이라도 한 거래소에만 경보가 붙거나, 붙는 시각과 풀리는 시각이 거래소마다 다를 수 있어요. 거래량·입금량·가격 변동이 일정 수준에 못 미치면 투자자의 혼란을 막기 위해 경보에서 빼기도 해요.
2026년 1월 말부터는 하나뿐이던 '주의'가 '주의·경고·위험' 3단계로 나뉘었어요. 업비트는 금융감독원·DAXA와 협의해 주요 원화 거래소가 함께 시행한다고 공지하고 1월 29일부터 적용했고, 빗썸도 같은 날, 코빗과 고팍스는 하루 이틀 앞서 바꿨어요. 빗썸은 2026년 8월 6일부터 이를 다듬은 '가상자산 경보제'를 확대 시행한다고 다시 공지했어요. 당시 보도에 따르면 전일 종가보다 50~75% 내리면 주의, 75~90%는 경고, 90% 이상은 위험이고, 코인마켓캡 시세와의 차이가 10% 이상 20% 미만이면 주의, 20% 이상 30% 미만은 경고, 30% 이상은 위험이에요. 전날보다 200% 이상 오른 경우도 위험이에요. 거래소들은 경보를 악용하거나 피해 가는 것을 막으려고 정확한 검출 기준과 예외 조건을 다 공개하지 않고, 기준은 바뀔 수 있으니 숫자는 참고로만 보세요.
업비트는 해외 시세와의 차이가 ±3% 이상 ±10% 미만일 때는 경보를 붙이지 않고 종목 상세 화면에만 보여 주고, 각 경보의 기준과 사유도 상세 화면에서 안내해요. 거래지원을 시작한 지 96시간이 안 된 코인은 거래량·입금량 급등 경보에서 빼고, 가격 급등락 경보는 시초가를 기준으로 알려요. 소수 계정 거래 집중 경보는 상위 계정의 매수 관여가 높으면서 가격이 오르거나, 매도 관여가 높으면서 가격이 내릴 때 붙어요. 보도에 따르면 가격 급등락과 가격 차이 두 부문에서 동시에 '위험'이 붙으면 시장가 주문이 제한되고, 지정가 주문도 정해진 가격 범위 안에서만 받아요.
경보가 붙은 코인은 짧은 시간에 가격이 크게 움직이고 있다는 뜻이라, 급등을 보고 따라 사면 금방 꺼지는 가격에 물리기 쉬워요. 입금량 급등은 다른 거래소나 지갑에서 코인이 대량으로 들어오고 있다는 뜻이어서 곧 팔려는 물량이 늘어날 수 있고, 소수 계정 거래 집중은 몇몇 계정이 가격을 크게 움직이고 있을 수 있다는 신호예요. 경보는 매수·매도 신호가 아니고, 경보가 없다고 안전하다는 뜻도 아니에요.
김프와 가장 가까운 건 가격 차이 경보예요. 국내 가격이 해외보다 크게 비싸거나(김프) 크게 싸면(역프) 붙기 때문이에요. 이렇게 차이가 크게 벌어진 코인은 입금이 막혀 있거나 상장 직후라 국내 물량이 적은 경우가 많아요. 입금이 다시 열리거나 해외 물량이 들어오면 차이가 빠르게 줄면서 국내 가격이 크게 떨어질 수 있어요. 코인가자 시세표는 ±15%를 넘는 김프를 잘못된 값일 수 있다고 보고 표시하지 않아서, 경고·위험 단계의 가격 차이 경보가 붙은 코인은 김프 칸이 비어 보일 수 있어요.
코인가자 '신규 상장·상장폐지 모아보기'의 '지금 투자주의 정보'에서는 업비트·빗썸에 지금 붙어 있는 경보를 코인과 거래소별로 모아 보여 줘요. 경보 유형(가격 급등락, 거래량 급증, 입금량 급증, 해외 가격 차이, 소수 계정 집중)이 함께 나오고, 빗썸 경보는 단계(위험 › 경고 › 주의)와 끝나는 시각도 나와요. 업비트는 공개 API로 단계를 알려 주지 않아 유형만 표시되고, 단계가 높은 경보부터 위에 나와요.
예시
해외 시세(코인마켓캡) 원화 환산 1,000원, 국내 1,080원 → 차이 +8.00% → 경보 아님 (업비트는 상세 화면에만 표시)
국내 1,120원 → +12.00% → 주의 (10% 이상 20% 미만, 2026년 1월 보도 기준)
국내 1,250원 → +25.00% → 경고 (20% 이상 30% 미만)
국내 1,350원 → +35.00% → 위험 (30% 이상) → 코인가자 시세표에서는 ±15%를 넘어 김프가 표시되지 않아요
다른 코인: 전일 종가 2,000원 → 400원 → 하락폭 = 1 − 400 ÷ 2,000 = 80.00% → 경고 (75~90%)
1,350원에 샀는데 입금이 열려 국내 가격이 해외 수준인 1,000원으로 내려오면 → 1,000 ÷ 1,350 − 1 = -25.93%
※ 이해를 돕기 위한 예시 숫자예요
코인가자에서 보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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