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상장
원화 마켓 추가 · 상장
거래소가 어떤 코인의 거래를 새로 시작하는 것으로, 국내에서는 보통 그 코인의 원화 마켓이 새로 열리는 것을 말해요.
쉬운 설명
상장은 거래소가 어떤 코인을 사고팔 수 있게 '거래지원'을 시작하는 거예요. 업비트·빗썸 같은 국내 거래소는 '원화 마켓 추가'라는 제목으로 공지하는 경우가 많고, 거래소마다 표현이 조금씩 달라요. 업비트처럼 BTC·USDT 마켓을 함께 운영하는 거래소에서 그 마켓에만 있던 코인이 원화 마켓에 추가되는 것도, 원화로는 처음 거래가 열리는 것이라 신규 상장처럼 받아들여져요.
국내 원화 거래소들은 프로젝트의 사업 내용과 기술, 코인 유통량 계획, 법적 문제 등을 함께 정한 기준에 따라 심사한 뒤 상장을 결정해요. 공지에는 거래 시작 시각과 입출금을 지원하는 네트워크가 나와요. 보통 공지 후 몇 시간 안에 입금을 먼저 열어 코인을 넣을 시간을 주고, 공지한 시각에 거래를 시작해요. 입금 상황에 따라 거래 시작이 미뤄지기도 해요.
입금은 공지에 적힌 네트워크로만 해야 해요. 같은 코인이 여러 블록체인에서 발행된 경우가 있어서, 지원하지 않는 네트워크로 보내면 입금이 반영되지 않거나 되찾기 어려울 수 있어요. 해외 거래소에서 보낼 때는 그 거래소가 국내 거래소의 트래블룰 연동 목록에 있는지도 먼저 확인해야 해요.
상장 직후에는 가격이 크게 출렁이는 경우가 많아요. 거래가 막 열렸을 때는 국내 거래소에 들어온 코인이 적어서 팔려는 물량은 적은데 사려는 사람은 몰리기 쉬워요. 그래서 국내 가격이 해외보다 훨씬 비싸지는, 즉 김프가 수십 %까지 치솟는 일이 흔해요. 시간이 지나 해외에서 코인이 입금되고 차익을 노린 매도가 나오면 김프가 빠르게 줄면서 가격도 크게 떨어지기도 해요. 입금이 늦게 열리거나 입금된 물량이 적으면 이런 현상이 더 심해져요.
이런 급등락을 줄이려고 거래소가 거래 시작 직후 몇 분 동안 매수 주문을 막거나, 한두 시간 동안 시장가 주문을 막고 지정가 주문만 받거나, 기준 가격보다 지나치게 낮은 매도 주문을 제한하기도 해요. 제한 내용과 시간은 거래소와 코인마다 달라서 상장 공지에 따로 적혀 있어요.
국내 상장 소식이 나오면 해외 거래소에서도 그 코인 가격이 함께 뛰는 경우가 있어요. 상장 소문만 믿고 미리 사는 것은 위험하고, 거래소나 프로젝트 내부의 상장 정보를 공개 전에 이용해 거래하거나 시세를 조종하는 행위는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으로 금지돼 있어요. 상장된 코인이라도 나중에 유의 종목으로 지정되거나 거래지원이 종료될 수 있어요.
코인가자 시세표에서는 상장한 지 24시간이 안 된 코인의 24시간 변동률 자리에 '신규상장'이라고 표시해요. 상장 직후처럼 김프가 ±15%를 넘으면 잘못된 값일 수 있어 김프를 표시하지 않아요. 거래소 공지 모음의 '신규상장' 분류에서는 거래소들의 상장 공지를 한곳에서 볼 수 있어요.
예시
해외 거래소 가격 1달러 × 환율 1,400원 = 원화 환산 1,400원 (해외 가격은 그대로라고 가정)
국내 거래소 원화 마켓 추가 공지 → 입금 먼저 시작 → 공지한 시각에 거래 시작
거래 시작 직후 국내 가격 2,100원 → 김프 = 2,100 ÷ 1,400 − 1 = +50.00%
몇 시간 뒤 해외에서 입금된 물량이 늘어 국내 가격 1,456원 → 김프 = 1,456 ÷ 1,400 − 1 = +4.00%
거래 시작 직후 2,100원에 샀다면 → 1,456 ÷ 2,100 − 1 = -30.67%
※ 이해를 돕기 위한 예시 숫자예요
코인가자에서 보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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