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지원 종료
상장폐지 · 상폐
거래소가 어떤 코인의 거래 지원을 끝내는 것으로, 공지된 종료일이 지나면 그 거래소에서 사고팔 수 없고 정해진 기간 동안 출금만 할 수 있어요.
쉬운 설명
거래지원 종료는 주식의 상장폐지와 비슷해서 흔히 '상폐'라고 불러요. 국내 거래소 공지에서는 '거래지원 종료'라는 말을 써요. 그 거래소에서 사고팔 수 없게 된다는 뜻이지 코인 자체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어서, 그 코인을 지원하는 다른 거래소나 개인 지갑으로 옮겨 계속 보유할 수는 있어요.
대표적인 이유는 프로젝트가 중요한 정보를 알리지 않거나 사실과 다르게 알린 경우, 계획보다 많은 코인이 시장에 풀린 경우(유통량 문제), 해킹 같은 보안 사고, 법·규제 문제, 사업 중단, 시가총액·거래량이 거래소 기준에 못 미치는 경우 등이에요. 국내 원화 거래소들은 공동 협의체(DAXA)에서 함께 만든 거래지원 기준을 바탕으로 각자 판단해요.
보통은 바로 종료되지 않고 먼저 '유의 종목'(거래유의 종목)으로 지정돼요. 프로젝트 쪽의 소명을 듣는 심사 기간을 거친 뒤 지정을 풀거나(해제), 심사 기간을 늘리거나(연장), 거래지원 종료를 결정해요. 해킹이나 사업 중단처럼 급한 경우에는 이 과정이 아주 짧을 수 있어요.
거래지원 종료가 결정되면 공지에 종료일과 시각이 나와요. 그때까지는 사고팔 수 있지만 입금은 보통 막혀 있고, 종료 시각이 지나면 그 거래소에서 매수·매도가 모두 멈춰요. 그 뒤에는 공지에 적힌 기간 동안만 출금을 지원해요. 최근 사례로는 종료일부터 한 달 정도인 경우가 많지만, 거래소와 코인마다 다르니 공지를 꼭 확인하세요.
출금 지원 기간이 끝나면 그 거래소에서 코인을 꺼낼 수 없게 될 수 있어요. 그래서 종료 공지를 보면 남은 기간 안에 팔지, 그 코인을 지원하는 다른 거래소나 개인 지갑으로 옮길지 정해야 해요. 옮길 때는 받는 곳이 같은 네트워크를 지원하는지, 트래블룰 대상인지, 출금 수수료가 얼마인지 확인하세요.
종료 공지가 나오면 가격이 크게 떨어지는 경우가 많아요. 반대로 입금이 막힌 채 거래가 이어지면 해외에서 코인을 들여와 팔 수 없어서 국내 가격만 따로 급등하기도 해요. 이때는 김프가 비정상적으로 크게 벌어져도 차익거래로 좁힐 방법이 없고, 급등한 가격은 짧은 시간 안에 다시 무너지는 경우가 많아요.
거래지원 종료는 거래소마다 따로 결정해요. 여러 거래소가 같은 코인을 함께 유의 종목으로 지정해도 결론은 다를 수 있어서, 한 거래소는 거래지원을 끝내고 다른 거래소는 지정을 해제한 경우도 있어요. 원화 마켓에서만 거래지원을 끝내고 BTC 마켓 거래는 이어 간 경우처럼 특정 마켓만 정리하기도 하니, 공지에서 어느 마켓인지 확인하세요.
예시
거래지원 종료 결정 공지일: 국내 가격 1,000원 → 550원 (-45.00%)
공지 후 종료일까지 (예: 14일): 아직 사고팔 수 있어요 → 1,000개를 550원에 팔면 55만 원
종료일 오후 3시: 거래지원 종료 → 매수·매도 주문이 모두 멈춰요
종료일부터 출금 마감까지 (예: 30일): 출금만 가능 → 출금 수수료 20개를 내고 남은 980개를 그 코인을 거래하는 해외 거래소로 보내 0.4달러(환율 1,400원 → 560원)에 팔면 약 54만 8,800원
출금 마감 이후: 출금이 막힐 수 있어요 → 거래소에 남은 코인은 팔거나 옮길 방법이 없어질 수 있어요
※ 이해를 돕기 위한 예시 숫자예요
코인가자에서 보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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