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숏 포지션
롱 · 숏 · 매수 포지션 · 매도 포지션
롱은 가격이 오르면 이익을 보는 포지션, 숏은 가격이 내리면 이익을 보는 포지션으로, 주로 선물 거래에서 쓰는 말이에요.
쉬운 설명
업비트·빗썸·코인원·디지털엑스(구 코빗) 같은 국내 원화 거래소에서는 현물만 거래할 수 있고 선물 거래는 제공하지 않아요. 현물은 코인을 실제로 사서 가지고 있다가 팔기 때문에 가격이 올라야 이익이 나지만, 바이낸스 같은 해외 거래소의 선물에서는 가격이 내릴 때 이익을 보는 쪽에도 설 수 있어요. 롱과 숏은 이 선물 거래에서 쓰는 말이에요.
롱(Long)은 가격이 오를 것에 거는 포지션이에요. 오른 만큼 이익, 내린 만큼 손실이 나서 현물을 사서 들고 있는 것과 방향이 같아요. 숏(Short)은 가격이 내릴 것에 거는 포지션이에요. 코인을 가지고 있지 않아도 선물을 먼저 판 상태로 시작해서, 내리면 이익, 오르면 손실이 나요.
손익은 대략 포지션 크기에 가격이 움직인 비율을 곱해 계산해요(테더로 정산하는 USDT 선물 기준). 포지션을 여는 것을 '진입', 반대 주문으로 닫는 것을 '정리' 또는 '청산'이라고 하는데, 거래소가 강제로 닫는 '강제 청산'과는 달라요. 손익은 닫을 때 확정되고, 열려 있는 동안의 손익은 '미실현 손익'이라고 해요.
선물은 포지션 크기 전체가 아니라 일부만 증거금으로 맡기고 거래해요. 레버리지를 높일수록 같은 가격 변화에도 증거금 대비 손익이 커지고, 손실로 증거금이 일정 수준 아래로 줄면 거래소가 포지션을 강제로 닫아요(강제 청산). 맡긴 증거금을 모두 잃을 수 있어요.
가격은 내려도 0원이 바닥이지만 오를 때는 끝이 없어서, 숏은 이론상 손실 한도가 없어요. 실제 선물 거래에서는 그 전에 증거금이 바닥나 강제 청산돼요. 레버리지 1배 숏이라도 가격이 2배로 오르면 증거금을 모두 잃게 돼요.
만기가 없는 무기한 선물에서는 포지션을 가지고 있는 동안 정해진 시각마다 롱과 숏이 펀딩비를 주고받아요. 오래 들고 있을수록 펀딩비가 손익에 쌓여요.
선물 계약은 롱 하나마다 반대편에 숏 하나가 짝을 이루기 때문에, 시장 전체로 보면 롱과 숏의 계약 수는 늘 같아요. 거래소가 공개하는 '롱·숏 비율'은 주로 롱 쪽과 숏 쪽의 계정 수나 상위 트레이더의 포지션을 비교한 값이라, 시장 분위기를 볼 때 참고하지만 앞으로의 가격을 알려 주지는 않아요.
현물을 가진 사람이 가격 하락 위험을 줄이려고 같은 양만큼 숏을 잡는 것을 '헤지'라고 해요. 김프 차익거래에서도 코인을 옮기는 동안 가격이 움직이는 위험을 줄이려고 해외 선물 숏을 함께 쓰기도 해요.
예시
증거금 100만 원, 레버리지 1배 → 비트코인 포지션 100만 원 (진입 가격 1억 원)
가격이 10% 올라 1억 1,000만 원이 되면 → 롱 +10만 원 · 숏 -10만 원
가격이 10% 내려 9,000만 원이 되면 → 롱 -10만 원 · 숏 +10만 원
가격이 2배로 올라 2억 원이 되면 → 숏 -100만 원 = 증거금 전부 (실제로는 그 전에 강제 청산)
레버리지 5배(포지션 500만 원)라면 같은 10% 상승에 롱 +50만 원 · 숏 -50만 원
(거래 수수료와 펀딩비는 빼고 계산했어요)
※ 이해를 돕기 위한 예시 숫자예요
코인가자에서 보는 법
- 코인가자는 선물 시세나 롱·숏 비율을 보여 주지 않아요. 국내외 현물 가격 차이(김프)는 아래에서 볼 수 있어요.
- 비트코인 김프›
- 코인별 김프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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