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자산기본법, 이달 국회 제출 어려울 듯…업계 "사실상 올스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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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상원에서 가상자산 규제 법안인 '클래리티 법안'이 부결되면서 국내 시장도 함께 흔들렸습니다. 비트코인이 하락 전환했고, 국내 가상자산 관련 상장사 주가도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국내 입법 상황도 순탄치 않습니다. 금융위원회가 준비해 온 디지털자산기본법 정부안은 지난달 말 인사 이후 재검토에 들어가면서 국회 제출이 늦어지고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국정감사 일정까지 겹쳐 이르면 11월 이후에나 정부안이 국회로 넘어갈 것으로 보고 있으며, 연내 법안 통과 가능성도 낮게 보는 분위기입니다.
이런 분위기 속에 국내 5대 원화마켓(업비트·빗썸·코인원·디지털엑스·고팍스)의 일평균 거래대금은 한 달 새 약 3조6천억 원에서 2조9천억 원 수준으로, 약 7천억 원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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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거래대금이 줄면 호가 두께가 얇아져 김치프리미엄이 평소보다 더 크게, 더 자주 출렁일 수 있습니다. 법안 불확실성이 남아있는 동안은 프리미엄 변동폭을 평소보다 여유 있게 보시길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