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립토 맘" 헤스터 피어스, 10월 2일 SEC 떠난다…8년 9개월 만의 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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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서 암호화폐 친화적 목소리를 내온 헤스터 피어스 위원이 오는 10월 2일 SEC를 떠납니다. 피어스 위원은 9월 25일 소셜미디어(X)에 사임 뜻을 밝혔습니다.
피어스 위원은 2018년 1월 SEC에 합류했고 2020년 두 번째 임기를 시작해 약 8년 9개월 동안 일했습니다. 업계에서는 암호화폐 규제 논의에 꾸준히 참여해 온 점 때문에 '크립토 맘(Crypto Mom)'이라는 별명으로 불려 왔습니다. 그는 "적절한 규제 틀 안에서 개인이 스스로 투자 결정을 내릴 수 있는 환경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SEC에서의 근무를 "직업 생애의 가장 큰 영광"이라고 표현했습니다.
퇴임 후에는 올해 11월부터 리전트대학교 로스쿨 부교수로 합류할 예정입니다. 피어스 위원이 사임 의사를 밝힌 같은 날 SEC는 토큰의 정의와 프로젝트 마케팅 방식을 명확히 하려는 암호화폐 관련 FAQ 문서도 공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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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 위원 구성이 바뀌면 미국의 암호화폐 규제 방향과 속도에도 영향이 있을 수 있어 후임 인선 소식을 지켜볼 만합니다. 미국 규제 소식은 국내 거래소의 상장 판단과 코인 시세에도 간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