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딩비가 뭔가요? 코인 그냥 사서 들고만 있어도 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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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업비트에서 코인 사서 들고만 있는데 저도 펀딩비 내는 건가요?
펀딩비 보면 뭘 알 수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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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님의 댓글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업비트 같은 국내 거래소에서 코인을 사서 들고만 계시면 펀딩비는 내지 않아요. 펀딩비는 '선물' 거래에만 있는 돈이에요.
선물 거래는 코인을 직접 사는 게 아니라 '앞으로 오를지 내릴지'에 돈을 거는 거래예요. 오른다에 거는 걸 '롱', 내린다에 거는 걸 '숏'이라고 해요. 바이낸스 같은 해외 거래소에 있고, 국내 거래소에는 선물 거래가 없어요.
그중에서도 끝나는 날짜가 없는 선물(무기한 선물)은 가격이 실제 코인 가격(현물)과 너무 벌어지지 않게 하려고, 롱과 숏이 서로 돈을 주고받게 해요. 이 돈이 펀딩비예요.

운영자님의 댓글
주고받는 방향은 이렇게 정해져요.
- 펀딩비가 플러스(+): 롱(오른다에 건 사람)이 숏에게 돈을 내요.
- 펀딩비가 마이너스(-): 숏(내린다에 건 사람)이 롱에게 돈을 내요.
바이낸스는 보통 8시간마다 한 번씩 정산하고, 평소에는 0.01% 정도가 기본이에요. 코인에 따라 정산 간격이 더 짧은 경우도 있어요.
예를 들어 1,000만원어치 롱을 잡고 있는데 펀딩비가 +0.01%면, 8시간마다 1,000원 정도를 내는 셈이에요. 작아 보여도 펀딩비가 크게 오르거나 오래 들고 있으면 쌓여서 꽤 큰돈이 돼요.

운영자님의 댓글
펀딩비를 보면 '사람들이 어느 쪽에 더 많이 걸었나'를 대충 알 수 있어요.
- 펀딩비가 많이 높다 → 오른다에 건 사람이 너무 많다는 뜻이에요. 이럴 때 가격이 조금만 빠져도 롱이 한꺼번에 정리되면서 급락이 나오기도 해요.
- 펀딩비가 마이너스다 → 내린다에 건 사람이 많다는 뜻이에요. 반대로 숏이 한꺼번에 정리되면서 급등이 나오기도 해요.
다만 펀딩비만 보고 오른다, 내린다를 맞힐 수는 없어요. 시장 분위기를 보는 참고용 숫자 정도로 생각하시면 좋아요.
국내 분위기를 보고 싶으시면 김프를 같이 보세요. 펀딩비는 해외 선물 시장 분위기, 김프는 국내 현물 시장 분위기를 보여 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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