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 호가 얇은 코인 상승률 1위를 20만원 시장가로 사면 체결가는 어디까지 올라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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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에는 400원이라고 떠 있는데 20만원어치를 시장가로 눌렀더니 평균 약 440원에 체결됐어요. 코인 호가 얇은 코인에서 흔히 생기는 일입니다. 가격이 400원인 가상의 코인으로 숫자를 따라가 볼게요.
호가창에 쌓인 팔자 주문부터 볼게요
호가는 사람들이 미리 걸어 둔 '이 가격에 사겠다, 팔겠다'는 주문이에요. 그중 팔겠다는 주문이 이렇게 쌓여 있다고 해 볼게요.
- 400원에 200개 (80,000원어치)
- 410원에 100개 (41,000원어치)
- 430원에 60개 (25,800원어치)
- 440원~550원은 비어 있음
- 560원에 150개
급등 중이라 팔려는 사람이 적고 가격 사이도 듬성듬성해요. 이렇게 거래할 물량이 부족한 상태를 유동성이 낮다고 해요.
시장가 20만원이 차례로 먹는 칸
시장가는 가격을 정하지 않고 지금 나와 있는 물량을 싼 가격부터 순서대로 사는 주문이에요.
- 400원 200개: 80,000원
- 410원 100개: 41,000원 (누계 121,000원)
- 430원 60개: 25,800원 (누계 146,800원)
- 남은 53,200원: 560원에 95개 (560×95=53,200원)
합치면 455개를 200,000원에 산 거예요. 여러 가격에 나뉘어 체결된 걸 하나로 합친 값이 평균 체결가이고, 200,000÷455로 약 440원입니다.
화면 가격 400원으로 계산하면 455개는 182,000원이에요. 18,000원, 약 10%를 더 낸 셈이에요. 마지막 체결이 560원이라 현재가도 560원으로 바뀝니다. 예상한 가격과 실제 체결 가격의 차이가 슬리피지예요.
팔 때는 거꾸로 깎여요
이제 현재가가 560원으로 보이고, 사겠다는 주문이 아래처럼 있다고 해 볼게요.
- 550원에 30개
- 500원에 40개
- 430원에 80개
150개를 시장가로 팔면 16,500원, 20,000원, 34,400원이 차례로 들어와 합계 70,900원이에요. 평균은 약 473원입니다.
화면의 560원으로 계산하면 84,000원이니 13,100원, 약 15.6%가 빠져요. 급등이 식어서 사려는 사람이 먼저 빠지면 아래 칸이 더 비어서 차이는 더 커질 수 있어요.
코인 호가 얇은 코인에서 주문을 고르는 방법
같은 20만원을 430원 지정가로 넣으면 430원 이하 물량만 체결돼요. 360개가 146,800원에 체결되고 평균은 약 408원이에요. 나머지 53,200원은 주문으로 남습니다.
대신 가격이 먼저 올라가 버리면 못 살 수도 있어요. 싸게 사느냐, 확실히 사느냐를 고르는 문제예요.
주문 전에 호가창에서 내 금액을 위에서부터 더해 보세요. 빈 칸을 건너뛰어 올라가는 가격이 불편하다면 그 칸 앞에서 끊어 지정가로 넣는 편이 나아요. 팔 때도 똑같이 아래로 더해 보면 됩니다.
버튼을 누르기 전에 내 금액이 몇 칸을 먹는지 더해 보고, 마지막 칸의 가격이 마음에 걸리면 시장가 대신 지정가를 고르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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