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 매도 주문 가능 수량이 보유 수량보다 적게 나와 전량 매도가 막혔을 때 확인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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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유 수량은 분명 100개인데, 전량 매도를 누르니 "주문 가능 수량을 초과했습니다" 같은 안내가 떠요. 전량 매도는 가진 수량을 한 번에 다 파는 주문입니다.
이럴 때는 주문 가능 수량부터 보세요. 주문 가능 수량은 보유한 코인 중에서 지금 새 주문에 쓸 수 있는 몫입니다. 보유 수량과 비교하면 어디서 막혔는지 대략 알 수 있어요.
미체결 매도 주문이 수량을 잡고 있을 때
가격이 1,000원인 코인을 100개 갖고 있고, 1,200원에 40개 매도 주문을 걸어 뒀다고 해 볼게요. 이 주문처럼 아직 거래가 이뤄지지 않고 호가창에서 기다리는 주문을 미체결 주문이라고 합니다.
이 40개는 주문에 묶여 있어서 보유는 100개여도 주문 가능 수량은 60개예요. 100개를 전량 매도하면 40개가 모자라서 막히는 거죠.
주문 내역의 미체결 탭에서 그 주문을 취소하면 묶인 수량이 돌아옵니다. 며칠 전에 걸어 놓고 잊은 주문이 의외로 많거든요.
일부만 체결되고 나머지가 남았을 때
보유 100개로 100개 매도 주문을 냈는데 30개만 체결됐다고 해 볼게요. 그러면 보유는 70개가 되고, 남은 70개 주문이 대기 중이라 주문 가능 수량은 0개예요.
체결 내역만 보면 다 팔린 줄 알기 쉬워요. 그런데 주문 내역에는 남은 수량이 대기로 떠 있습니다. 상태가 부분 체결인 주문을 찾아 남은 수량을 취소하면 70개가 주문 가능으로 돌아와요.
취소하는 순간에 더 체결될 수도 있습니다. 취소한 뒤에 잔고를 한 번 더 확인하는 편이 좋아요.
수수료가 코인에서 빠져나갔을 때
수수료 차감은 수수료를 따로 내지 않고, 거래한 코인이나 원화에서 바로 떼어 가는 방식이에요. 코인으로 수수료가 빠지면 산 수량보다 조금 적게 들어옵니다.
예를 들어 100개를 샀는데 0.05%가 빠졌다면 실제로 받은 건 99.95개예요. 100개를 직접 입력해서 팔려고 하면 0.05개가 모자라죠.
이때는 수량을 직접 치지 말고 매도 화면의 100% 버튼을 쓰는 편이 안전해요. 수량 칸에 숫자가 어떻게 채워지는지도 눈으로 확인해 보세요.
출금이나 입금 처리 중인 수량이 있을 때
출금을 신청해 놓은 수량은 주문에 쓸 수 없습니다. 입금한 코인도 처리가 끝나기 전에는 막힐 수 있고요.
입출금 내역에서 처리 중인 건이 있는지 보세요. 취소할 수 있는 출금이면 취소하고, 입금이면 완료를 기다리면 됩니다. 입금 직후 매도가 얼마나 제한되는지는 그 거래소의 입금 안내 화면에서 볼 수 있어요.
주문 가능 수량을 되찾는 순서
먼저 보유 수량과 주문 가능 수량을 나란히 놓고 차이를 계산해 보세요. 그 차이가 어딘가에 묶인 수량이에요.
다음으로 미체결 탭에서 걸려 있는 매도 주문을 취소하고, 부분 체결 주문은 남은 수량을 취소해요. 그다음 입출금 내역에 처리 중인 건이 있는지 봅니다. 마지막으로 100% 버튼으로 다시 주문하면 됩니다.
걸린 주문도, 처리 중인 입출금도 없는데 소수점 아래만 모자란다면 수수료로 빠진 몫일 가능성이 커요. 이때는 수량의 마지막 자리를 한 단계 줄여서 넣으면 풀리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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