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티미즘 코인과 이더리움은 역할이 어떻게 다르고 물량 해제는 어디서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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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 한 건을 이더리움에 기록하는 데 10만원이 든다고 해 볼게요. 가상의 숫자예요. 100명의 거래를 한 덩어리로 묶어 한 번만 기록하면, 한 사람이 내는 몫은 1,000원이 됩니다. 옵티미즘 코인(OP)이 붙어 있는 네트워크가 줄이려는 비용이 바로 이런 부분이에요.
거래를 묶어서 처리하니 수수료가 줄어요
옵티미즘은 이더리움 위에 얹은 레이어2예요. 레이어2는 이더리움(레이어1)이 붐빌 때 거래를 대신 처리해 주는 보조 네트워크를 말해요. 속도는 빨라지고 수수료는 내려가는 쪽을 노린 구조입니다.
여기서 쓰는 방식이 롤업이에요. 여러 거래를 한 묶음으로 처리하고, 그 내용을 이더리움에 남기는 거예요. 기록 비용을 여러 사람이 나눠 내니까 한 건당 부담이 작아지는 거죠.
보안은 이의 제기 장치와 이더리움에서 나와요
옵티미즘은 옵티미스틱 롤업이라는 방식이에요. 묶음 처리 결과를 일단 맞다고 보고 올리되, 잘못된 처리가 있으면 정해진 기간 안에 이의를 제기해 바로잡을 수 있어요. 거래 내용은 이더리움에 남아 있어서, 결국 이더리움의 보안에 기대는 구조입니다.
그래서 옵티미즘 코인 시세만 보고 네트워크를 판단하기는 어려워요. 베이스(Base)처럼 옵티미즘 기술을 바탕으로 만든 다른 네트워크도 있는데, 베이스는 따로 운영돼서 OP와 구분해서 봐야 해요.
OP는 수수료 코인이 아니라 투표권에 가까워요
옵티미즘에서 내는 거래 수수료는 보통 이더리움(ETH)이에요. OP의 대표 역할은 거버넌스입니다. 거버넌스는 네트워크 규칙이나 자금 쓰임새를 토큰 보유자들이 투표로 정하는 방식이에요.
네트워크 이용자가 늘어나는 것과 OP 가격이 오르는 것은 같은 말이 아니에요. 수수료처럼 쓰여서 사라지는 구조가 아니라서 그래요.
국내 김프가 낮게 나올 때 볼 점
김프는 국내 가격이 해외 가격을 원화로 바꾼 값보다 몇 % 비싼지를 뜻해요. 1.03배면 +3%예요.
10월 14일 오전 11시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1.04%, 옵티미즘(OP)은 +0.45%로 낮은 쪽에 있었어요. 숫자는 계속 바뀝니다. 이유는 단정할 수 없고, 국내 수요가 상대적으로 약하거나 해외와의 가격 차이가 쉽게 메워지는 경우일 가능성이 있어요.
김프가 낮다고 싸다는 뜻은 아니에요. 다른 코인과 나란히 보고 싶으면 김치프리미엄 순위에서 비교해 볼 수 있어요.
토큰 언락 일정은 어떻게 볼까요
토큰 언락은 묶여 있던 물량이 풀려 거래될 수 있게 되는 거예요. 초기 투자자나 팀 몫이 나눠서 풀리는 경우가 많아요. 유통량이 늘면 시가총액(옵티미즘 코인 마켓 캡)도 같은 가격에서 달라집니다.
가격이 1,000원인 가상의 코인이 유통량 1억 개인데 1,000만 개가 풀리면 유통량이 10% 늘어요. 늘어난 물량은 금액으로 약 100억원입니다. 다만 풀린 물량이 바로 팔리는 것은 아니고, 이미 가격에 반영돼 있을 수도 있어요.
언락 일정은 토큰 언락을 모아 보여 주는 사이트와 옵티미즘 공식 문서의 토큰 배분 설명을 같이 보면 돼요. 사이트마다 날짜나 수량이 조금 다를 수 있거든요. 이때 풀리는 수량이 현재 유통량 대비 비율인지, 전체 발행량 대비 비율인지부터 확인하면 같은 숫자를 다르게 읽는 일을 막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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