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가 주문이랑 지정가 주문 차이가 뭐예요? 뭘로 사야 손해를 안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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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가로 샀더니 생각보다 비싸게 사진 것 같아서요ㅠ
둘이 뭐가 다른지 쉽게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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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님의 댓글
쉽게 말하면 이래요.
- 지정가 주문: '이 가격에 사겠다'고 내가 가격을 정하는 주문이에요. 그 가격에 팔겠다는 사람이 나타나야 거래가 돼요. 원하는 가격에 살 수 있지만, 가격이 안 오면 안 사질 수 있어요.
- 시장가 주문: '지금 바로 살게, 가격은 지금 나와 있는 걸로'라는 주문이에요. 바로 사지지만, 가격은 그때 팔려고 내놓은 물량에 따라 정해져요.
시장가로 샀는데 생각보다 비싸게 사진 이유는 '호가창'에 있어요. 예를 들어 1,000원에 10개, 1,010원에 10개, 1,020원에 10개가 팔려고 나와 있는데 30개를 시장가로 사면, 1,000원짜리부터 차례로 다 사들여서 평균 가격이 1,010원이 돼요. 이걸 '슬리피지'라고 해요. 거래량이 적은 코인일수록 이 차이가 커요.
팔 때도 똑같아요. 시장가로 팔면 사려고 기다리는 가장 높은 가격부터 차례로 팔려서, 수량이 많으면 평균 판매 가격이 생각보다 낮아질 수 있어요.

운영자님의 댓글
그래서 이렇게 쓰시면 좋아요.
1) 급하지 않으면 지정가
보통은 지정가로 원하는 가격을 정해서 사는 게 손해를 줄이는 방법이에요. 지금 가격에 가깝게 걸어 두면 금방 체결되는 경우가 많아요.
2) 시장가는 거래가 많은 코인에서, 작은 금액으로
비트코인처럼 거래가 아주 많은 코인은 시장가로 사도 차이가 크지 않아요. 반대로 거래가 적은 코인을 큰 금액으로 시장가 주문하면 훨씬 비싸게 사질 수 있어요.
3) 급등할 때 시장가는 특히 조심
가격이 갑자기 뛸 때는 팔려는 물량이 빨리 사라져서, 시장가로 사면 생각보다 훨씬 높은 가격에 사지기 쉬워요.
4) 수수료도 확인
거래소에 따라 지정가와 시장가 수수료가 같기도 하고 다르기도 해요. 거래소 수수료 안내를 한 번 보세요.
사기 전에 그 코인 국내 가격이 해외보다 얼마나 비싼지(김치프리미엄)도 같이 보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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