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거래소로 코인 보내려는데 출금이 안 돼요. 트래블룰 때문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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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보니 트래블룰 때문이라는 말이 있던데 그게 정확히 뭔지 모르겠어요.
어떻게 해야 보낼 수 있는지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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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님의 댓글
네, 트래블룰 때문일 가능성이 커요.
트래블룰은 코인을 보낼 때 '보내는 사람'과 '받는 사람' 정보를 거래소끼리 같이 주고받게 하는 규칙이에요. 은행에서 송금할 때 누가 누구에게 보내는지 기록이 남는 것과 같은 원리예요. 돈세탁이나 보이스피싱에 코인이 쓰이는 걸 막으려고 만들었어요.
한국은 2022년 3월부터 100만원 이상 코인을 옮길 때 이 규칙을 적용하고 있어요. 그래서 받는 쪽 거래소가 이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는 곳이어야 하고, 받는 계정 주인이 누구인지도 확인해요.

운영자님의 댓글
출금이 막히는 흔한 이유는 이래요.
1) 받는 해외 거래소가 내 거래소와 연결돼 있지 않을 때
거래소마다 출금할 수 있는 해외 거래소 목록이 따로 있어요. 목록에 없는 곳으로는 보낼 수 없어요.
2) 받는 계정 이름이 내 이름과 다를 때
해외 거래소 계정의 영문 이름이 국내 거래소에 등록된 이름과 다르면 막힐 수 있어요.
3) 개인 지갑으로 보낼 때
메타마스크 같은 개인 지갑은 미리 주소를 등록하고 본인 지갑인지 확인하는 절차가 필요해요.
4) 원화를 넣은 지 얼마 안 됐을 때
보이스피싱을 막으려고 원화 입금 뒤 일정 시간 동안 코인 출금을 막는 거래소가 많아요. 시간은 거래소마다 달라요.
5) 그 코인의 입출금 점검 중일 때도 출금이 안 돼요.

운영자님의 댓글
앞으로 규칙이 더 꼼꼼해져요.
올해 8월 11일 국무회의에서 관련 시행령이 바뀌었어요. 앞으로는 100만원보다 적은 금액도 트래블룰을 적용하고(금액을 쪼개서 보내는 걸 막기 위해서예요), 받는 거래소도 정보를 확인해야 해요. 해외 거래소나 개인 지갑으로는 보내는 사람과 받는 사람이 같은 경우처럼 위험이 낮은 거래만 허용되고, 위험이 높은 해외 거래소로는 아예 못 보내요. 1,000만원 이상을 해외 거래소나 개인 지갑으로 옮기면 따로 보고 대상이 되고요. 이 부분은 시행령이 공포되고 6개월 뒤부터 적용돼서 내년 초쯤부터 시작될 예정이에요.
보내기 전에 이것만 챙기세요.
- 내 거래소 공지에서 출금 가능한 해외 거래소 목록 확인
- 받는 계정 이름이 내 이름과 같은지 확인
- 처음 보내는 곳이면 아주 적은 금액으로 먼저 테스트
- 네트워크(체인)를 받는 쪽과 똑같이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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